김해 대동면 지나마을 주택서 불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 성과
화재 예방을 위해 김해동부소방서가 추진한 ‘화재없는 안전마을’이 자칫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었던 사고를 사전 예방했다.
김해동부소방서는 지난 9일 대동면 괴정리 지나마을에 위치한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단독경보형감지기가 울려 거주인이 초기 진화했다고 15일 밝혔다.
화재조사관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주택 내 식품건조기에서 발생했다.
수면 중이던 거주인은 화재경보음을 듣고 119 신고 후 수차례 물을 부어 사전에 화재를 진압했다. 이 같은 대처는 해당 마을이 지난 2016년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되면서 거주인이 당시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받은 것에서부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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