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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해군 진기사ㆍ39사단 티볼 세트 기증
NC, 해군 진기사ㆍ39사단 티볼 세트 기증
  • 이병영 기자
  • 승인 2019.08.15 2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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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 체력 관리 기여 부대 내 야구저변 확대
 NC 다이노스가 해군 진해기지사령부와 육군 제39보병사단에 티볼(T-BALL) 세트를 기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장병들의 체력 관리를 돕고, 부대 내 야구저변을 넓히기 위해서다.

 지난 1일에는 NC 다이노스 황순현 대표이사가 해군 진해기지사령부를 찾아 이수열 사령관과 티볼 전달식을 진행했고, 13일에는 육군 제39보병사단에서 박안수 사단장과 티볼 전달식을 가졌다.

 NC는 그동안 두 기관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왔다. 해군 진해기지사령부와는 NC 홈경기 단체관람, `충무공이순신 데이` 등을 함께했고, 육군 제39보병사단과는 NC 홈경기 단체관람, `서머캠프`, `6ㆍ25 메모리얼 데이` 행사 등에서 스포츠를 통한 교류와 지역사회 발전에 힘을 모으고 있다.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이수열 사령관은 "평소 군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NC 다이노스 구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함께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육군 제39보병사단 박안수 사단장은 "지금까지 NC 다이노스에서 제공해 준 티볼을 통해 One-Team 정신(우리가 함께하면 이기는 것이 습관이 된다) 확산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병들의 전투체력 증진에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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