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하일면 청년회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면내 경로당 26개소에 시원한 수박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종문 하일면노인회장은 "매년 잊지 않고 찾아줘서 고맙다"며 "시원한 수박을 먹으며 불볕더위를 잘 이겨내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오태호 하일면 청년회장은 "며칠째 지속되는 폭염 속에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기회가 됐다"며 "항상 건강하시고 장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원철 하일면장은 "이웃을 위해 항상 힘써주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나가는 하일면 청년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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