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7:00 (토)
“국가유공자ㆍ유가족 고품격 서비스 제공”
“국가유공자ㆍ유가족 고품격 서비스 제공”
  • 이대근 기자
  • 승인 2019.08.1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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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서부보훈지청ㆍ산청호국원 유공자 자택서 명패 달기 행사
경남서부보훈지청과 국립산청호국원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경남서부보훈지청과 국립산청호국원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경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김덕석)과 국립산청호국원(원장 손순욱)은 지난 14일 함양군 서상면에 거주하는 부부 6ㆍ25참전유공자 자택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의 주인공은 김종열ㆍ맹숙희 부부로, 비슷한 시기인 1950년 10월 각각 의용경찰과 간호장교로 입대해 지리산공비토벌작전 수행과 국군장병의 치료와 간호에 매진하는 등 6ㆍ25전쟁에서 많은 공적을 세웠다.

 특히, 두 분은 서부경남에서는 유일한 부부 6ㆍ25참전자로, 지난 6월 25일 6ㆍ25전쟁 제69주년 계기로 열린 국무총리 주관 오찬에 초청받은 전국 11쌍 중 1쌍이시기도 하다.

 이 행사를 함께한 산청호국원 손순욱 원장은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에게 고품격 안장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서부보훈지청은 올해 말까지 6ㆍ25참전유공자를 비롯해 상이군경, 6ㆍ25전쟁 무공수훈자 등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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