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스포츠 스타 예능 프로그램 `접수중`
예전 스포츠 스타 예능 프로그램 `접수중`
  • 연합뉴스
  • 승인 2019.08.1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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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ㆍ김병현ㆍ김요한 등 맹활약 신진 레전드들 인기 상상초월 1천만 뷰 허재, 강호동 왕좌 위협
뭉쳐야 찬다` 속 허재가 431만 뷰를 넘기며 1세대 운동선수 출신 예능인인 강호동을 제치고 재생수 1위를 차지했다. / JTBC
뭉쳐야 찬다` 속 허재가 431만 뷰를 넘기며 1세대 운동선수 출신 예능인인 강호동을 제치고 재생수 1위를 차지했다. / JTBC

 과거 `레전드`로 불린 스포츠 스타들의 예능 프로그램 활약상이 심상치 않다. 특히 새로 예능에 진입한 체육계 별들이 기존 운동선수 출신 스타 예능인들의 탄탄했던 지위를 위협하는 양상이다.

 지난 15일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 CJ ENM 등 주요 방송사의 클립 영상을 위탁받아 각종 온라인 플랫폼에 유통하는 스마트미디어렙(SMR)이 자체 통계분석시스템을 통해 분석한 결과, 지난 3개월간 전ㆍ현직 스포츠 스타들이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 재생수는 무려 2억 9천만뷰에 달한다. 특히 허재, 양준혁, 진종오, 이봉주, 심권호, 여홍철, 이형택, 김요한, 김병현 등 예능에서 보기 힘들었던 전직 운동선수들의 출연작이 최소 186만 뷰, 평균 742만 뷰를 기록했다. 그중에서도 과거 `농구 대통령`으로 불렸던 허재는 고정 출연 하나와 게스트 출연만으로 1천만 뷰를 넘기며 특유의 카리스마와 화제성을 입증했다. 강호동, 서장훈, 안정환 등 이미 톱 예능 진행자로 자리매김한 체육계 인사들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했고, 기존 김동현, 이만기, 현주엽 등도 꾸준히 출연 중이긴 하지만 무엇보다 신진 스포츠 레전드들의 약진이 눈에 띄게 두드러진다. 다만 자녀들과 함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일상을 공개한 박주호, 특별 프로그램 `손세이셔널`로 얼굴을 비춘 손흥민 등은 일회성 출연에 가깝다.


 최근 변화는 제목에 출연자 이름이 직접 언급된 영상 클립만을 집계했을 때 더 뚜렷하게 드러났다. 허재가 431만 뷰를 넘기며 1세대 운동선수 출신 예능인인 강호동을 제치고 재생수 1위를 차지한 것이다. 스포츠 스타들의 예능 입성 일등 공신은 역시 JTBC 예능 `뭉쳐야 찬다`이다. 지난 6월 13일 출발한 `뭉쳐야 찬다`는 전설적인 스포츠 스타들이 조기 축구팀을 결성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유쾌하게 담으며 회당 평균 약 94만 뷰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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