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4:09 (금)
색다른 힙합 콘서트 ‘김해대로 2060’
색다른 힙합 콘서트 ‘김해대로 2060’
  • 김정련 기자
  • 승인 2019.08.13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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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의전당 16일 형돈이와 대준이 출연
특별한 감성과 특유의 색깔있는 음악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힙합듀오 ‘형돈이와 대준이’.
특별한 감성과 특유의 색깔있는 음악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힙합듀오 ‘형돈이와 대준이’.

 더위를 싹 날려줄 신나는 힙합무대가 김해문화의전당에서 펼쳐진다. 오는 16일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에서 진행되는 힙합콘서트 ‘김해대로 2060’이 풍성한 출연진과 함께 관객들을 만난다.

 이번 무대에는 특별한 감성과 특유의 색깔이 담긴 음악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힙합듀오 형돈이와 대준이와 언프리티랩스타에서 실력을 인정받으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나다와 예지가 출연한다. 콘서트 이름인 ‘김해대로 2060’은 공연장소인 김해문화의전당 주소이자, 20대부터 60대까지 전 연령이 힙합무대를 함께 즐긴다는 의미를 담았다.

 형돈이와 대준이는 2012년에 처음 선보인 프로젝트 힙합그룹으로 대표 곡으로는 ‘올림픽대로’, ‘안좋을 때 들으면 더 안좋은 노래’ 등이 있다. 특유의 키치한 콘셉트와 생활형 가사들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형준이와 대준이가 최근에는 가수 패티김의 ‘그대 없이는 못 살아’를 특유의 감각으로 리메이크하며 주목받았다.

 이번 콘서트는 형돈이와 대준이의 대표곡들을 중심으로 정형돈, 데프콘의 거침없는 말발과 연출, 그리고 나다와 예지의 파워풀한 힙합이 만나 무더운 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공연은 14세 중학생 이상 관람가능하며, 스탠딩 콘서트로 펼쳐진다. 전석 4만 원. 자세한 사항은 김해문화의전당 홈페이지(gasc.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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