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 위 그림’ 볼수록 깊은 예술 향기
‘부채 위 그림’ 볼수록 깊은 예술 향기
  • 김용구 기자
  • 승인 2019.08.12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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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서 전국선면예술대전 20~25일 김해문화의전당 선면화 아름다움 재조명
총 295점 미술작품 접수 임희경 작가, 민화부문 대상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에서 ‘제2회 전국선면예술대전’ 당선작을 전시한다. 사진은 대상을 차지한 임희경 작가의 ‘해학반도도’.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에서 ‘제2회 전국선면예술대전’ 당선작을 전시한다. 사진은 대상을 차지한 임희경 작가의 ‘해학반도도’.

 부채 위에 그림을 그리는 ‘선면화’의 도시 김해서 ‘전국선면예술대전’ 전시회가 열린다.

 김해시는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에서 ‘제2회 전국선면예술대전’ 당선작을 전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김해선면작가협회가 주최하고 김해전국선면예술대전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선면화의 아름다움을 재조명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선면화의 도시 김해의 문화적 우수성을 대내외에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해선면작가협회는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협회이다. 지난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공모결과 총 295점의 미술작품이 접수됐으며 4개 부문(서예, 문인화, 한국화, 민화)에서 역량 있는 작가들의 작품이 다수 발굴됐다.

 계산 박중기 심사위원장 등이 참여하는 심사위원회의 1, 2차 작품심사 결과 총 281점이 선정됐다.

 대상인 김해시장상은 민화부문 임희경(41ㆍ여ㆍ부산 연제구) 작가의 ‘해학반도도’가 차지했으며,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해학반도도’는 바다와 반도를 중심으로 22마리의 학과 복숭아나무를 부각해 그린 그림으로 전설의 동방삭처럼 천도를 먹고 오래 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사랑받았던 궁중화를 표현했다.

 이외에도 최우수상 2점, 우수상 4점, 특별상 4점, 특선 46점, 입선 229점 등 총 286점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4일 오후 2시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 제1전시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문화예술의 도시 김해에서 ‘전국선면예술대전’을 개최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해가 거듭될수록 발전하는 공모전이 돼 지역의 가치 있는 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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