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지지 않을 미래 교육 새긴다
광복절, 지지 않을 미래 교육 새긴다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9.08.1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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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기념행사 ‘무궁’ 경상대 GNU컨벤션센터 독립지사 후손 등 1천명 참여

 일본의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 배제 여파로 한ㆍ일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경남교육청은 광복 74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경남교육청은 13일 오후 경상대 GNU컨벤션센터에서 애국독립지사 후손을 비롯해 도민, 학생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복절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광복군 총사령관 지청천 장군의 외손자 이준식 독립기념관 관장, 장건상 지사의 후손 장상진(광복회 경남지부장), 문태수 의병장의 후손 문경창, 파리장서 면우 곽종석 지사의 후손 곽덕경, 백산상회 안희제 지사의 후손 안경란, 형평운동 강상호 지사의 후손 강인수, 강제징용 노동자 후손 김수웅 씨 등이 참석한다.

 기념식은 3ㆍ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 ‘기억’,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행사 ‘잇다’의 완성형 주제 ‘무궁(無窮)’을 담고, ‘나라사랑 동아리 부스 체험전’, 제74 주년 광복절 기념식, 특별이벤트, 기념공연으로 진행된다.

 부대행사인 나라사랑 동아리 부스체험전은 행사장 로비에서 경남 초ㆍ중ㆍ고등학교 나라사랑 학생동아리의 활동 전시회와 체험을 할 수 있다.

 기념식은 애국지사 후손들과 함께 하는 국민의례, 교육감 기념사, 이준식 독립기념관 관장 등의 내빈 축사, 광복절 노래 합창 등의 순서로 엮어진다.

 특별 행사인 ‘평화ㆍ통일 기원 무궁화 기념 식수’ 행사와 ‘평화ㆍ통일기원 휘호쓰기’를 통하여 완전한 광복 ‘평화와 통일’을 기원한다.

 평화ㆍ통일 기원 무궁화 기념식수에는 백두산, 용정, 하얼빈, 블라디보스톡, 하바롭스크, 우수리스크, 상해, 압록강, 강원 최북단 고성, 서대문형무소, 강화 마니산, 지리산, 독도, DMZ, 한라산, 남강 등 한민족의 역사적 의미가 깊은 165곳에서 채집한 물을 급수(汲水)하는데 큰 감동이 기대된다.

 이어 내빈과 함께하는 ‘평화ㆍ통일 기원 휘호쓰기’에는 ‘광복74주년기념 무궁대한민국만세!’를 쓰며 평화ㆍ통일을 다짐한다.

 경남교육 뮤지컬단이 준비한 뮤지컬 ‘코레아 우라(Corea Ura)’는 1장 항일 항전 ‘안중근 ‘영웅’ 中 장부가, 누가 죄인인가’, 2장 3ㆍ1 만세운동과 민족운동 ‘대한이 살았다’, 3장 독립운동과 거룩한 희생 ‘의열단의 노래’, 4장 광복과 아름다운 미래 ‘내일로’로 이뤄지며 ‘통일아리랑’ 합창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박종훈 교육감은 “3ㆍ1운동 100주년과 일본의 경제도발 등으로 혼란한 이 시기에 치르는 광복절 행사는 더욱 뜻깊으며, 우리 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넘어 일제청산과 우리 얼 살리기 교육 등 역사의식을 높이며 ‘다시는 지지 않을 미래세대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교육가족 74주년 광복절 기념행사는 경상대학교 GNU컨벤션센터 2층 대강당에 오후 3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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