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유곡면 우애정 및 오토캠핑장 일대에서 공무원, 소방서, 주부민방위기동대, 지역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81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 피서객들에게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폭염ㆍ태풍 대처를 위한 안전수칙에 관한 유인물 및 홍보 물품을 배포하며 주변의 안전 위험요소를 발견한 경우에는 안전신문고로 신고하도록 안내했다. 물놀이 안전사고는 8월에 많이 발생해 수영미숙, 안전부주의, 급류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그 뒤로 음주수영 등이 원인으로 꼽혀 의령군은 지역 내 물놀이 관리지역 5개소에 안전관리요원 14명을 배치, 안내 현수막과 팻말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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