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중학교의 8월이 더 핫한 이유
지정중학교의 8월이 더 핫한 이유
  • 경남교육청
  • 승인 2019.08.1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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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중학교(교장 강강원)에서는 8월 5일부터 8월 9일까지 특별한 여름방학을 위해 ‘기술 융합 메이커 교실’, ‘어울림학교 융합 캠프’, ‘국악 음악 캠프’를 오전 활동과 오후활동으로 나누어서 운영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기술 융합 메이커 교실' (8.5~8.9)에서는 본교에 비치된 레이저 커팅기와 3D 프린트기를 활용한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초빙된 전문 강사 선생님의 꼼꼼한 지도 아래 ‘3D 캐드 프로그램(TinkerCAD)’을 이용하여 3D 공간상에 가상의 입체적인 물체를 만들고 수정해 보는 활동뿐만 아니라, 아크릴 판을 소재로 직접 디자인을 하여 레이저 커팅기로 각인을 새겨 무드등을 만들었다. 총 20차시로 구성된 본 수업은 시간적 여유가 있는 방학기간에 진행됨으로써 나태해지기 쉬운 계절에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첨단기기의 활용 능력을 함양하며 창의력과 탐구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어울림학교 융합 캠프' (8.5~8.6)는 지정중학교와 이웃한 정곡중학교, 두 소규모 학교 간 시설 및 인적자원을 활용한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생들에게 작은 학교간의 어울림과 교과간의 어울림이 이루어진 색다른 학습 경험을 제공했다. 지정중과 정곡중 미술 교사 2명, 기술·가정 교사 1명, 과학 교사 1명으로 구성된 팀 지도교사들은 ‘골판지로 관절 로봇 만들기’, ‘골든버그 장치 제작하기 및 액션 페인팅’을 주제로 활동 계획을 세우고 기술적 요소와 심미적 요소를 융합한 체험활동을 구성하였다. 로봇 팔과 다리의 관절을 어떻게 만들 것인지 고민하고 도미노 장치를 설치하면서 기발한 아이디어로 즐겁고 웃음이 넘쳤다.

'국악 음악 캠프' (8.7~8.9)는 지속적인 예술 교육으로 지리적, 환경적으로 문화 예술을 접하기 힘든 학생들에게 방학 동안에도 음악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실기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도왔다. 가야금과 해금, 대금, 소금, 심벌, 북, 장구 등 악기를 연주하는 본교 국악관현악단 참여 학생들은 작은 손에 밴드를 붙여가는 열정을 보이며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무더운 여름을 더욱 뜨겁게 보내는 중이다. 여러 악기는 각자의 제 소리를 내지만 하나의 조화로운 음악이 되기까지는 서로 협력하고 이해하는 바른 인성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본교 국악관현악단은 10월에는 지역 사랑나눔음악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 학생들에게 방학 기간 중 진행되는 이번 캠프 활동을 통해 지치고 짜증나는 여름이 자신의 소질과 진로를 탐색하는 특별하고 핫한 8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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