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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초. Little Newton, 세계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 세계 1위
무지개초. Little Newton, 세계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 세계 1위
  • 경남교육청
  • 승인 2019.08.1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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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초 개인전·단체전 금메달 석권

무지개초등학교(교장 정미숙) ‘Little Newton’팀(지도교사 하우영, 학생 김가현, 장슬기, 김지현, 김나경, 고나은, 윤현태, 장희운, 진태영)은 세계창의력협회(WAC, World Association of Creativity) 주최로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미국 뉴저지주 로렌스빌 소재 라이더대학교(Rider University)에서 열린 ‘2019 세계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 CREDECA World Finals’ 세계 본선대회에 출전해서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로 개인전 세계 1위(금메달, 김가현), 단체전 세계 1위(금메달, 김가현, 장슬기, 김지현, 김나경, 고나은, 윤현태, 장희운, 진태영), 세계 최우수 지도교사상(CREDECA Spirit Award, 교사 하우영)을 차지하여 대한민국 국위 선양의 쾌거를 이루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참여한 Little Newton 8명 및 지도교사 하우영은 개인전 금메달(무지개초 6학년 김가현), 은메달(무지개초 6학년 장슬기, 무지개초 5학년 김지현), 동메달(진주교육대학교부설초 6학년 진태영, 무지개초 5학년 김나경)과 단체전을 휩쓸며 미국 뉴저지 현지에서 극찬을 받았다.

세계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는 비영리 국제기구인 세계창의력협회(World Association of Creativity)가 개발한 창의력 STEM 프로그램인 CREDECA를 기반으로 전 세계의 21세기 지식기반사회를 선도할 인재로 키우는 것에 그 목적을 둔 대회로써, 창의적 문제해결능력과 통합적 사고력을 요구하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그 동안 전 세계의 수많은 청소년들이 이 대회를 거치며 지식재산과 발명의 꿈을 발견해왔다. 이번 2019 세계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에는 세계창의력협회 WAC 회원국 23개국 중 미국, 이탈리아, 캐나다, 중국, 대한민국 등 13개국이 출전해서 세계창의력챔피언 자리를 두고 자웅을 겨루었다.

세계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 DECA Challenge 개인전은 당일 현장에서 랜덤으로 구성한 세계 학생의 4명이 1팀을 이뤄 2박 3일동안 수많은 과제를 해결하는 것으로, 새롭게 한 팀을 이룬 학생들이 서로의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며 서로 협력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함께 다섯가지 창의력 미션 과제를 해결하면서 팀워크를 발휘하는 부문이며, Team Challenge 단체전은 과학과 순간기획공연으로 일상적 우주와 관련된 열 가지 소주제 중 하나를 즉석에서 선택해, 두 가지 Talent Show와 즉흥재로 표현하고 자발성과제를 해결하는 부문이다.

특히 지도교사 하우영은 경남과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국내 최고의 과학발명창의력대회인 대한민국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에서 전국 최초로 두 차례(2016, 2019)나 ‘전국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그가 조직한 ‘Little Newton’은 올해 4기가 활동하고 있다. 특히 Little Newton은 각종 과학 활동(프로그램 부스 운영, 발명활동, 생태활동)으로 과학 각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YTN 사이언스 투데이 ‘줌인피플’ 코너와 ‘다큐멘터리’에 출연하기도한 지도교사 하우영은 “경남과학고등학교 학창시절 배우고 느낀 경험을 살려 다른 색깔을 가진 아이들의 콜라보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 세계 대회는 영어로 표현하고, 미션들이 진행되는 만큼 그 준비과정이 길고 힘들었지만 학생, 학부모님들과 힘을 합해 오늘과 같은 결과를 거둘수 있었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과학발명동아리 Little Newton은 하우영 교사의 지도아래 2015년부터 대한민국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 전국대상, 대한민국학생창의력올림픽 전국대상, 대한민국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 전국대상, 전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 과학동아리활동발표전국대회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과학·발명·창의력 분야의 대회에서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과학발명동아리로서 눈부신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한 팀장 김가현 학생(무지개초 6학년, Little Newton 4기)은 “대회 Closing Ceremony에서 대한민국과 저의 이름이 울려퍼질 때 눈물이 터져나왔다. 하우영 선생님과의 시간이 꿈만 같다.”고 전했으며, 대회에서 2관왕에 오른 장슬기 학생(무지개초 6학년, Little Newton 3기) 또한 “하우영 선생님께서 담임 선생님이셨던 작년부터 다양한 과학 활동에 참여하며 늘 새로운 꿈을 꾸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대회 소감을 전했다.

정미숙 교장은 “무지개초등학교 과학발명동아리 Little Newton은 전 세계를 대표하는 과학발명동아리로 이번 세계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 입상으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큰 성과를 이루었다. 평소 다양한 STEM 과학프로젝트활동으로 학생들의 창의력 및 미래핵심역량을 기르고 지도 교사 하우영의 열정과 Little Newton 학생들의 끈기, 그리고 학부모님들의 소통과 화합이 어우러져 만든 결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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