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03:00 (토)
볼거리ㆍ즐길거리 많은 돝섬 해수부서 ‘무인도서’로 선정
볼거리ㆍ즐길거리 많은 돝섬 해수부서 ‘무인도서’로 선정
  • 강보금 기자
  • 승인 2019.08.11 2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양수산부가 황금돼지섬 돝섬을 올해 8월 무인도서로 선정했다.
해양수산부가 황금돼지섬 돝섬을 올해 8월 무인도서로 선정했다.

 해양수산부가 60년 만에 돌아온 황금돼지해를 맞아 8월의 무인도서로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있는 돝섬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돝섬은 총면적 9만 7천156㎡, 해발 52m, 둘레 1.5㎞로, 바다에 둘러쌓여 싱그러운 꽃과 나무 사이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돝섬으로 가기 위해서는 유람선 터미널에서 10여 분간 배를 타고 가면 도착할 수 있다.

 돝섬은 지난달 15일 방문객 1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1월에는 한국관광공사의 가볼 만한 곳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 6월 해양수산부의 여름휴가 즐기기 좋은 섬 9선에 들었다.

 현재 돝섬에는 황금돼지 암수 조형물이 새로 설치됐다. 이 조형물은 일전에 있던 황금돼지 상과 더불어 관광객에게 다복과 재물 만성의 이미지로 다가갈 예정이다.

 올해 가을에는 알록달록한 색을 자랑하는 ‘코키아 나무’로 섬이 물들 것으로 보인다. 또 돝섬에는 새들을 직접 만나 먹이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조류원과 갯벌 체험장, 카누와 카약 등 해양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체험교실 등이 열린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