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독교총연합회 성회 다출생자녀갖기 등 운동 결의
1만여 명의 기독교 성도들이 창원에 모여 광복절을 기념하고 나라 사랑의 시간을 가졌다.
11일 사단법인 경남기독교총연합회가 창원실내체육관에서 74주년 광복절을 맞아 ‘8ㆍ15 특별성회’를 열었다. 이들은 이날 예배를 마치고 다자녀 20가정에 1천만 원과 표창을 전달하는 등 다출생운동을 펼쳤다.
연합회에 소속된 도내 2천500여 개 교회는 올해부터 다출생자녀갖기운동과 장기기증운동에 참여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특별성회에 지용수 목사가 설교에 나섰다. 지 목사는 “나라사랑운동을 예수님이 가르치신 이웃사랑 정신으로 실천해나가자”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2천여 명이 참여한 대규모찬양합창단의 연주와 80명이 동시에 색소폰연주를 합동하는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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