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대단지 아파트서 12m 옹벽 무너져
진해 대단지 아파트서 12m 옹벽 무너져
  • 황철성 기자
  • 승인 2019.08.1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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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자 없지만 2차 붕괴 우려 시장, 현장 찾아 원인조사 지시

 창원시 진해구의 한 대단지 아파트 옹벽 일부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해 입주민들의 가슴을 쓸어내렸다.

 지난 10일 오후 1시 8분께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 한 아파트에서 12m 높이의 옹벽 일부가 무너져 내렸다.


 이 사고로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입주민들은 2차 붕괴 우려에 긴장을 늦추지 못했다.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장에 출입 통제선을 설치하는 등 주민들의 통제를 막고 있다.

 무너진 옹벽은 높이 12m에 너비 8m가량의 옹벽 구조물과 토사가 쏟아져 내려 구멍이 뻥 뚫린 상태다.

 사고가 나자 구청 담당자 및 시공사 관계자는 추가 붕괴대응협의 및 도면확인을 하는 등 중장비 등을 확보해 붕괴잔여물을 처리한 뒤 추가붕괴를 예방할 방침이다.

 해당 아파트는 지난 2017년 준공됐으며 700여 가구가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허성무 시장과 박춘덕 시의원이 현장을 찾아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철저한 원인조사를 지시했다.

 경찰과 지자체는 붕괴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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