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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농업경영인대회’ 연다
산청군 ‘농업경영인대회’ 연다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9.08.1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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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3일 군민체육센터 광장 회원가족 등 1만여명 참석
산청군 군민체육센터 잔디광장에서 오는 21~23일까지 3일간 ‘제15회 경남도 농업경영인대회’가 열린다. 사진은 산청군청 전경.
산청군 군민체육센터 잔디광장에서 오는 21~23일까지 3일간 ‘제15회 경남도 농업경영인대회’가 열린다. 사진은 산청군청 전경.

 산청군 군민체육센터 잔디광장에서 오는 21~23일까지 3일간 ‘제15회 경남도 농업경영인대회’가 열린다.

 (사)한농연 경남도연합회는 지난 9일 산청축산청정센터에서 이학구 회장과 임원, 18개 시ㆍ군 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고 ‘제15회 경남도 농업경영인대회’를 최종 점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내 농업경영인과 회원가족 등 1만여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다. 오는 2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8개 시ㆍ군 회원들 화합의 장인 ‘회원가족 노래자랑’이 진행된다.

 이어 22일 군민과 함께하는 음악회인 ‘희망 콘서트’에는 윤수일, 김용임 등 초청 가수들의 흥겨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연합회는 어르신들의 콘서트 행사 관람을 돕고자 읍면별로 버스를 지원한다.

 이에 앞서 오전에는 래프팅 체험, 동의보감촌과 남사예담촌 산청투어, 약초시장 체험 등 산청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산청군과 대회 추진위원회는 세부 실행계획을 확정하고 초청장 발송, 숙박시설 예약 등 차질 없는 대회 추진을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

 군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산청 농업경영인의 위상 강화는 물론 ‘청정 산청’을 널리 알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몫할 것으로 기대한다.

 오재훈 한농연산청군연합회장은 “이번 대회가 ‘항노화 웰니스의 고장’ 산청에서 열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농업 발전을 위해 힘써 온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 농업경영인대회’는 농업경영인 회원 간 화합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선진농업 기술과 정보 교류를 위해 2년마다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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