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5:08 (목)
농어촌공사 경남본부 30억 확보ㆍ농지 매입 지원
농어촌공사 경남본부 30억 확보ㆍ농지 매입 지원
  • 음옥배 기자
  • 승인 2019.08.11 2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 들어 농지가격이 상승세를 멈추었다고는 하나 농업인이 자기부담으로 농지를 구입하기에는 어려운 현실인 가운데,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이상엽)에서는 올해 30억 9천2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경영규모를 늘리고 집단화하고자 하는 농업인의 농지(답) 매입을 지원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만 64세 이하의 전업농, 영농경력 5년 이상의 일반농업인은 물론 귀농한 경우에도 ㎡당 1만 587원(평당 3만 5천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연리 1%로 연령에 따라 최장 30년에서 11년까지 장기분할 납부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청년창업농이나 귀농자 등이 생애 처음으로 답을 취득할 경우에는 ㎡당 1만 3천612원(평당 4만 5천원)까지 지원 가능하며, 초과분만 매입자가 자부담하면 된다. 2017년 33억 2천600만 원, 지난해에 20억 3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12억 7천2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