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6 22:14 (화)
학생 오케스트라 최고 선율 감성 적신다
학생 오케스트라 최고 선율 감성 적신다
  • 김창균 기자
  • 승인 2019.08.08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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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축제 함양문화예술회관서 12일 열려 95점 이상 팀 17일 대상 경연
제2회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 포스터.
제2회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 포스터.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학생 오케스트라 축제인 ‘제2회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이 오는 8월 12~17일까지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7일 함양군에 따르면 함양군과 경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문예술법인 (사)다볕문화에서 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전국 각지에서 함양을 찾는 60여 개의 각종 오케스트라 연주단체들이 초ㆍ중ㆍ고등부 등 8개 부문에서 매일 10여개 팀씩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게 된다.

 또한 우리나라 최고 권위의 페스티벌인 만큼 활발한 교류를 통해 학생오케스트라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 밖 청소년 문화예술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함양군과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문화를 대표하고 있는 경남도교육청은 지난해 함양군에서 학생오케스트라 축제를 처음으로 개최하기로 했으며, 올해로 2회를 맞이하게 됐다.

 함양군과 경남도교육청은 학교단위 오케스트라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함양을 도모하고 있으며, 오랜 기간 꾸준하게 활동을 지원하고 격려해 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학생오케스트라 연주단체를 보유하고 연주실력 또한 전국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러한 지원이 밑바탕이 돼 경남도는 전국에서도 가장 많은 지역청소년 오케스트라 연주단체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 학생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은 크게 학교부문과 지역 청소년부문으로 나뉘어 경연이 펼쳐지며 각 부문별로는 오케스트라부, 윈드오케스트라부, 앙상블 및 동아리부 등으로 세부영역이 나뉘어져서 실시한다.

 학교부문 대상은 교육부총리상, 각 부 최우수상은 경남교육감상을 수여하며, 지역부문 대상과 최우수상은 함양군수상이 수여된다.

 개ㆍ폐회식이 없이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의 가장 화려한 부분은 대회 마지막날인 17일 실시되는 대상경연으로 오케스트라와 윈드오케스트라 초ㆍ중ㆍ고, 지역청소년 최우수상 수상 팀 중 심사위원 평균점수 95점 이상을 받은 팀이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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