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신원면(면장 구본호)은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노인사회활동사업(노인일자리) 참여자 20명을 대상으로 고령자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경남 안실련 안전지도사 김은애 강사를 초청해 고령자의 신체적 특성 및 교통안전 기본수칙, 상황별 교통안전수칙 및 교통사고 발생 시 조치요령 등을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교육했다. 구본호 신원면장은 "이번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교통사고가 사전에 차단됐으면 좋겠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시고 일자리가 끝나는 날까지 아무런 사고 없이 노인일자리에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원면은 다음 달에는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해 더욱 안전한 근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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