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코리아 하동지회(회장 강영숙)는 8일 농어촌복합체육관에서 장애인과 부양가족, 아이코리아 회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코리아와 함께하는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하동군 장애인권익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한마음 체육대회는 지난 2017년 발달장애인ㆍ가족을 중심으로 시작해 올해 3년째를 맞아 장애인ㆍ가족으로 확대됐다. 이날 행사는 평소 갈고닦은 아동청소년장애인의 리듬악기ㆍ타악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0시 기념식, 스트레칭, 응원전을 거쳐 디비디비딥, 눈치게임, 고리던지기 등이 이어졌다. 오후에는 제기 차기, 토스볼, 인간 글자 만들기, 과자 먹기 등 협력을 통해 스스로 힘을 기르고 협동심을 키우는 체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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