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서장 조흥제)는 지난 1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팔용산에서 등산 중 부상으로 구조된 시민이 `창원시 홈페이지 시민의 소리` 게시판을 통해 119구조, 구급대원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은 글을 올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칭찬 주인공은 마산소방서 119구조대 소방위 안오수 외 총 6명으로 이들은 지난 1일 12시 30분께 팔용산 정상 부근에서 다리를 접질러 하산하지 못하는 시민을 신속하게 구조한바 있다. 칭찬 글을 게제한 시민은 "더운 날씨에 땀을 비오듯 흘리면서 구조에 최선을 다해줘서 감사하다. 저를 위해서 온갖 정성과 노력을 기울여 주신 소방관들에게 이 글을 올리게 됐다"며 "다시 한번 더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