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합동 연석회의 열어 조사반 편성… 12일부터
창원시 의창구청이 중동 유니시티 피트공간 불법확장 공사와 관련해 민관 합동 연석회의를 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찰, 시ㆍ구청 공무원, 관리 주체(유니시티)로 구성된 민관합동조사반은 오는 12일부터 조사를 실시한다.
이와 별도로 의창구청은 관리사무소와 합동으로 경비실 입구에서부터 불법 확장공사 우려 차량을 단속하고 있으며, CCTV를 분석해 자재반입 및 반출 여부를 확인하며, 1일 1회 순찰을 강화하는 등 불법행위 사전 예방을 위한 예찰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수조사 후 적발된 위법행위 세대에 대해서는 입주민 스스로 원상복구토록 유도하되 원상복구를 기피하거나 불법확장을 조장하는 시공자(인테리어 업체)에 대해서는 고발 등 엄격하게 법을 집행할 계획이며, 전수조사를 거부ㆍ방해 또는 기피한 자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의거 공무집행 방해 등으로 고발조치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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