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12:33 (수)
유흥주점 계산대서 금품 훔친 50대 구속
유흥주점 계산대서 금품 훔친 50대 구속
  • 임규원 기자
  • 승인 2019.08.07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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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지역 한 유흥주점에서 업주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계산대에 있는 금품을 절취해 달아난 50대가 검거됐다.

 통영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절도) 위반 혐의로 김모 씨(50)를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4월 10일 오후 10시 30분께 통영시내 한 유흥주점에서 계산대에 있던 손가방 등 14만 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다음 날 오전 1시 10분께 인근 다른 주점에서도 계산대에 있던 지갑 등 18만 원 상당을 절취해 도주한 혐의도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 주변 탐문수사 등을 벌여 김씨를 검거했다.

 선원으로 일했던 김씨는 절도죄로 수감됐다가 지난해 12월 출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씨는 “술을 마시러 주점에 들어갔다가 아무도 없어 금품을 훔쳤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여죄를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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