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생림면 ‘마사터널’통합문화공간 탈바꿈
김해 생림면 ‘마사터널’통합문화공간 탈바꿈
  • 김용구 기자
  • 승인 2019.08.06 2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폐터널 활용 다음 달 문 열어 낙동강 관광벨트 한 축 담당 329m 길이 자전거 통행 가능
 김해시가 폐터널인 마사터널을 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해 다음 달 문을 연다. 이 시설이 들어서면 인근 마사1구 예술마을, 김해낙동강레일파크 등과 함께 낙동강 관광 벨트 구축에 한 발 더 다가간다.

 시는 생림면 마사리 마사터널 일대에서 추진 중인 ‘숲속 마사터널아지트 통합문화공간 조성사업’을 이달 말까지 마무리하고 다음 달 개장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가 지난해 4월 문화체육관광부의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만들기 공모 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이곳은 수려한 낙동강 풍경을 즐기는 ‘낙동강 자전거길’ 이용자들이 폐터널 대신 언덕을 올라야 하는 불편이 겪으면서 민원이 제기됐다.

 이에 시는 국비 4억 원, 시비 25억 5천만 원 등 총 29억 5천만 원이 투입해 길이 329m, 폭 4m의 마사터널을 자전거 통행이 가능한 터널로 리모델링했다.

 아울러 1천여 ㎡에 달하는 광장과 자전거 주차장, 쉼터, 카페, 전시공간, 로컬푸드 판매장 등 부대시설을 갖추면서 복합문화 공간으로 활용성을 높였다.

 시는 지역 문화예술기관인 김해클레이아크 미술관의 협조를 얻어 전시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마사1구 예술마을, 생림오토캠핑장 등 낙동강변을 따라 조성된 관광 벨트 구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마사1구 예술마을은 지역작가와 청년작가로 구성된 총 11명의 작가팀이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미술작품을 설치하는 ‘2019 마을미술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는 오는 10월 말께 완료될 계획이다.

 박창근 시 도시디자인과장은 “이번 마사터널 사업과 마사1구 예술마을 사업이 마무리되면 낙동강 관광벨트가 완성돼 새로운 지역 대표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