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6 20:36 (화)
도내 빈집 털어 3천만원 훔친 40대 구속
도내 빈집 털어 3천만원 훔친 40대 구속
  • 김용락 기자
  • 승인 2019.08.0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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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ㆍ진주ㆍ창원 등 15곳 절도 농촌지역 주택만 골라 침입

 도내 곳곳 빈집에 침입해 수천만 원대 금품을 상습적으로 훔친 4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

 김해서부경찰서는 이 같은 혐의(절도)로 A씨(49)를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 25일 오전 9시 15분께 김해시의 한 빈집에 들어가 현금과 금반지ㆍ금목걸이 등 1천3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같은 수법으로 밀양, 진주, 창원 등지 주택 15곳에서 총 3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쳤다.

 A씨는 주로 낮에 인기척이 없는 농촌지역 주택만 골라 창문을 통해 침입했다.

 절도 전과가 9차례 있던 A씨는 지난 5월 출소하자마자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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