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8:13 (금)
김해보건소 마을주치의 상반기 2천명 진료
김해보건소 마을주치의 상반기 2천명 진료
  • 김용구 기자
  • 승인 2019.08.05 2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림ㆍ생림ㆍ상동ㆍ대동면 시행 매월 2회 이상 36개 마을 찾아
김해시보건소가 올 상반기 한림ㆍ생림ㆍ상동ㆍ대동면을 대상으로 ‘마을주치의 사업’을 벌여 2천여 명을 진료했다. 사진은 한림면에서 해당 사업이 진행 중인 모습.
김해시보건소가 올 상반기 한림ㆍ생림ㆍ상동ㆍ대동면을 대상으로 ‘마을주치의 사업’을 벌여 2천여 명을 진료했다. 사진은 한림면에서 해당 사업이 진행 중인 모습.

 김해시보건소가 추진 중인 ‘마을주치의 사업’이 의료사각지대를 없애는 데 일조하고 있다.

 5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시행 중인 이 사업은 의료기관 접근성이 떨어지는 4개면(한림ㆍ생림ㆍ상동ㆍ대동면)을 대상으로 공중보건의, 한의사, 물리치료사, 간호사가 ‘마을주치의’가 돼 방문하는 사업이다.

 보건소는 올 상반기까지 매월 2회 이상 36개 마을을 찾아가 주민 2천71명의 건강을 살폈다.

 이 기간 보건소는 마을회관에 모인 1천300명은 물론 거동이 불편한 771명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기초건강측정, 진료, 보건교육 같은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마을 주민 모두가 혈압, 혈당 측정에서부터 물리치료, 치매선별검사, 맞춤형 건강교육, 건강상담 같은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의료사각지대 없는 김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