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4:42 (토)
"日 수출규제 지역 제조업체 피해 최소화 매진"
"日 수출규제 지역 제조업체 피해 최소화 매진"
  • 음옥배 기자
  • 승인 2019.08.05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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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근제 함안군수, 8월 연석회의 공무원 현장 민심ㆍ고충 챙겨야
함안군이 5일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8월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함안군이 5일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8월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조근제 함안군수가 일본 수출규제에 관련 지역 기업에 대한 발 빠른 대책을 주문했다.

 함안군은 5일 군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8월 연석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 군수는 일본의 수출규제와 백색국가 제외 결정에 유감을 표하며 "지역 내 2천여 제조업체에도 피해가 따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들 업체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의 추이와 피해 예상을 적극 파악하고 면밀히 분석해서 군에서 조치할 수 있는 대책과 방안을 발빠르게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조 군수는 국내ㆍ외적인 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의 애로사항과 해결방안을 찾고자 이달부터 간부공무원을 중심으로 현장체험을 계획하고 있는데 직원들도 기업의 현장민심과 고충사항에 대해 직접 청취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해 지원가능한 시책을 적극 발굴, 현재의 어려운 국면을 타개할 수 있도록 나서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각 부서에서 발주하는 모든 사업에 대해서는 지역업체 생산품을 우선 구매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지역 내 모든 관공서와 민간 사업장들도 지역업체에 대한 우선계약에 적극 나서 지역경제의 불씨를 살릴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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