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까지 천문대 체험행사 현장 선착순ㆍ참가비 무료
산청군은 5~9일까지 5일간 동의보감촌 미로공원 전망데크에서 별과 해를 관측하는 천문대 체험행사를 한다.
이번 체험행사는 둔철산 생태숲 천문대에서 운영한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이동식 천체망원경을 이용, 낮(오후 4~6시)에는 태양 흑점과 홍염을, 야간(오후 8시~10시)에는 달과 행성을 관측한다.
군은 우주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들이 전문가 해설과 함께 별과 해를 관찰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 2015년 문을 연 둔철산 생태숲 천문대는 군이 2007년부터 산림휴양시설로 조성한 신안면 둔철산 생태숲에 있으며 천문돔, 교육장, 전시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천문관측 장비로는 주망원경(14인치 반사굴절적도의), 반사망원경 2대, 굴절망원경 2대, 돕소니언 망원경 1대 등 천체 관측을 위한 기기가 설치돼 있다.
한편, 둔철산 생태숲 천문대는 여름방학 기간인 오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천문대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검색창에 ‘산청둔철산천문대’를 검색, 네이버 인터넷 카페를 통해 신청하면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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