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교육청이 실시한 ‘꿈꾸는 아이,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캠프’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 동안 사천남일대리조트와 고성공룡박물관에서 가족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장애학생과 부모 등 60여 명이 참여한 이 프로그램은 진로직업 체험활동과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활동 등으로 꾸며졌다.
학생들은 디자이너와 파티쉐가 돼 직접 가족티셔츠와 공룡쿠키를 만들었고 해수욕과 바다케이블카를 타면서 나도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
심리상담가 이은혜 소장을 초청해 ‘키울맘 난다’라는 강연을 통해 장애 아이를 둔 부모들에게 용기를 북돋우는 연수회도 가졌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