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보다는 0.4% 하락 신선식품 ↑ㆍ고구마 등 ↓
경남지역 지난 7월 소비자물가지수가 103.72(2015년= 100)로 전년 동월 대비는 0.3% 상승했지만 전월 대비는 0.4% 하락했다.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경남도 7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공동주택관리비(8.1) 및 쌀(8.8) 등이 오르면서 생활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3% 상승했다.
또한 생강(151.8), 고등어(7.5), 오징어(12.2) 등이 상승하면서 신선식품지수 역시 전년 동월 대비 1.0%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고구마(-21.20), 무(-29.4), 마늘(-17.1)은 큰폭으로 하락했다.
지출목적별로는 식료품ㆍ비주류음료, 주택수도ㆍ전기 및 연료 등이 올라 전년 대비해서는 0.3% 상승했지만 전월 대비는 주택수도ㆍ전기 및 연료, 식료품ㆍ비주류음료 등이 내려 0.4% 하락했다.
품목성질별로는 가공식품, 수산물 등이 올라 전년 동월 대비 0.1% 상승했으며, 서비스 역시 개인서비스가 올라 전년 동월 대비 0.6% 상승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