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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호치민 국제식품ㆍ식음료 박람회 참가
부산시, 호치민 국제식품ㆍ식음료 박람회 참가
  • 김중걸 기자
  • 승인 2019.08.0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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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10일까지 10개 업체 참여 지역 제품 우수성ㆍ상품성 홍보
 부산시는 7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사이공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식품전문 박람회인 ‘호치민 국제 식품 및 식음료 박람회’에 부산지역 10개 업체가 참가해 신흥시장 판로개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부산기업 단체부스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기장물산, 나노텍세라믹스, 남일종합식품산업사, 노바센, 오양식품, 정성깃든, 진태식품, 케이푸드아이엔지, 한지, 함초록 등 10개 업체가 참여해 부산지역 식품 및 식음료 제품의 우수성과 상품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전시회는 베트남 및 아시아 지역의 최대 식품ㆍ식음료 박람회로 베트남 정부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으며, 2018년에는 한국, 중국, 인도 등 아시아지역 업체들뿐만 아니라 호주, 미국, 폴란드 등 전 세계 16개국 550개 업체가 참가할 정도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동남아 한류의 성지’로 불릴 정도로 한류열풍이 들끓고 있는 베트남은 K-푸드 또한 인기가 높고 세계 4번째 한국 식품 수입국이다. 빠른 경제성장과 젊은 인구구성에 따라 한국식품에 대해 우호적이며 한-베트남 자유무역협정을 통해 한국식품의 가격경쟁력이 높아짐에 따라 향후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시장이다.

 부산시는 부산상공회의소, 코트라와 협력해 참가기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한국기업 통합 브로셔 제작, 통합스탠딩 베너 제작 등 참가 기업들의 바이어 노출을 극대화하고 부산광역시 베트남 무역사무소 및 현지상의 등을 통한 시장정보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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