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곡여자중학교(교장 윤혜경)는 지난 7월 22일, 아프리카 우간다 은산지 중등학교와 학생 작품 교류 협력 MOU를 체결하였다.

주요 협력 내용은 ▲학생 미술작품 교류 ▲양국의 학생 작품 전시를 통한 감상의 기회 확대 및 다문화의 소개 ▲학습 자료의 활용 등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양 기관은 MOU 체결을 계기로 한국과 아프리카의 문화, 시각 예술 등 순수 예술 분야의 학생 작품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첫 교류전은 양교가 평면 작품을 위주로 15점 정도이며, 10월 16일부터 31일까지 양교의 갤러리(창원 명곡여중)와 미술실(우간다 은산지 중등학교)에 전시할 예정이다.

명곡여자중학교에서는 한국의 전통 문화와 관련된 미술 작품과 2016. ~ 2019. 예술꽃 씨앗학교(만화·애니메이션 분야) 우수 작품으로 교류전을 준비하고 있으며, 은산지중등학교에서는 코이카(KOICA) 해외봉사단으로 파견 근무하고 있는 최정란(2019.02. 명곡여중 교장으로 정년 퇴직, 미술교육 전공) 선생님이 학생들과 함께 교류전을 준비하고 있다.

명곡여자중학교(교장 윤혜경)는 업무 협약을 계기로 “국제화 시대 글로벌 리더로서의 문화소양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MOU체결이 두 학교의 상호 발전은 물론 상호 문화를 존중하는 태도를 길러 학생들의 성장에 좋은 영향을 미치기를 바라며, 아프리카 학생들의 미술적 표현 양식과 조형적 아름다움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