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 지인과 물놀이 왔다가 참변 거창 50대 계곡서 숨진 채 발견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은 8월 첫 주말 도내 계곡에서 2명이 물놀이를 하다 숨졌다.
지난 3일 오후 12시 55분께 함양군 안의면 농월정 앞 계곡에서 물놀이 하던 A씨(81)가 물에 빠져 숨졌다. A씨는 이날 지인들과 함께 물놀이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오후 1시 43분께에는 거창군 위천면 수승대 용암정 앞 계곡에서 B씨(55)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와 B씨에 대해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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