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오전 12시 6분께 밀양시 상동면 중앙고속도로 대구방향 61.4㎞ 지점에서 화물차 2대와 승용차 1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3t 화물차 운전자 A씨(52)가 다리가 골정되는 중상을 입었다. 또, 11t 화물차 운전자 B씨(63), 승용차 탑승자 C씨(58), D씨(54) 등 3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번 사고로 부상자 구조와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고속도로가 한때 통제되면서 1시간가량 정체를 빚었다.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졸음운전 여부 등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