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4:19 (금)
함안 4개 마을 불법소각 근절 나선다
함안 4개 마을 불법소각 근절 나선다
  • 음옥배 기자
  • 승인 2019.08.04 2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
함안군 4개 마을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됐다.
함안군 4개 마을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됐다.

 함안군은 산림청 주관으로 실시한 `2019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가야읍 도음마을, 함안면 강외마을, 칠서면 무릉마을, 산인면 송정마을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사업은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인 농촌 지역의 불법소각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녹색마을로 선정된 4개 마을은 마을주민들이 농산폐기물, 생활쓰레기 등 소각 안하기에 적극 동참했으며 불법소각행위 근절을 위한 서약서 작성과 소각산불 없는 마을 만들기 활동에 높은 참여율을 보여 왔다. 특히 함안면 강외마을 안병일 이장은 마을회의, 캠페인 등을 통해 불법소각근절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림청장 표창을 수여 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사업을 적극 권장해 군민들의 참여도를 높이겠다"며 "불법소각으로 인해 소중히 가꿔온 산림이 손실되는 일이 없도록 다른 마을에서도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