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첫 무대 록밴드 `몽니` 6일 오후 2시부터 티켓 오픈
창원문화재단이 2019 `문화가 있는 날 수요콘서트` 하반기 시즌오픈 소식을 전하며 라인업을 공개했다. 3ㆍ15아트센터 소극장에서 8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총 5개의 무대를 선보인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주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정부시책이며, 창원문화재단이 주최하는 본 공연을 시민 누구나 저가의 관람료로 만나볼 수 있다.
록밴드 몽니, 최낙타, 스텔라 장 등 인기 뮤지션부터 폴란드 월드뮤직 퀸텟 `볼로시(VOŁOSI)`, 국악밴드 `MEC` 등 록과 크로스오버, 포크 등 다채로운 장르로 하반기에도 열띤 무대를 이어가며 창원시민들의 일상을 풍요롭게 할 예정이다.
문화가 있는 날 수요콘서트 하반기 첫 무대가 열리는 8월에는 록밴드 `몽니`가 출연할 예정이다. `몽니`는 특유한 사운드에 감성을 채워 세련된 모던록을 선사하는 4인조(김신의, 공태우, 이인경, 정훈태) 혼성 록밴드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화려한 무대매너로 국내외 페스티벌, 방송(KBS 불후의 명곡, MBC 복면가왕, 나는 가수다3), 드라마 OST 등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아오고 있으며 최근 욕망밴드, 괴물밴드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대세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보컬 `김신의`는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마리아마리아`, `여신님이 보고 계셔` 등 다수의 뮤지컬 출연 및 주연활동은 물론 최근 제38회 황금 촬영상 신인남우상을 수상하며 `신의효과`를 톡톡히 입증하고 있다. 록밴드 몽니의 공연은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3ㆍ15아트센터 소극장에서 볼 수 있다.
9월의 문화가 있는 날 수요콘서트에서는 퍼포먼스와 하모니를 함께 선보이는 쇼콰이어 10그룹 하모나이즈의 무대가 예정돼 있다.
10월 월드뮤직특집에는 폴란드 월드뮤직 퀸텟 `볼로시(VOŁOSI)`가 함께한다.
11월에는 세계 최대 월드뮤직마켓 WOMEX 공식초청 등 전자거문고로 세계에 거문고의 동시대 음악을 알린 거문고팩토리 대표 `이정석`의 크로스오버 끝판왕 콘서트가 열린다.
12월 크리스마스특집 수요콘서트에서는 싱어송라이터 최낙타와 스텔라장이 달달하고 로맨틱한 크리스마스 무대를 선사한다.
6일 오후 2시에는 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5개 공연 티켓 오픈을 동시에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