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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사, 전국복싱대회 종합우승 주먹 날리다
해사, 전국복싱대회 종합우승 주먹 날리다
  • 김용락 기자
  • 승인 2019.08.04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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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동아리선수권ㆍ생활체육대회 창단 9년 만에 최고 성적 거둬
제17회 전국생활체육 복싱 토너먼트 겸 제21회 전국대학복싱 동아리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며 창단 9년 만에 최고 성적을 거둔 해군사관학교 선수단과 조춘환 지도교수가 상패를 보이며 자축하고 있다.
제17회 전국생활체육 복싱 토너먼트 겸 제21회 전국대학복싱 동아리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며 창단 9년 만에 최고 성적을 거둔 해군사관학교 선수단과 조춘환 지도교수가 상패를 보이며 자축하고 있다.

 

이홍재ㆍ김채원ㆍ백창환 금 3개
김연우ㆍ임정규 은 목에 걸어
박수연ㆍ박준영 동메달 획득
최우수지도자상에 조춘환 교수
"한국 복싱 발전 위해 최선"

 해군사관학교가 복싱반 창단 9년 만에 전국대회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제17회 전국생활체육 복싱 토너먼트 겸 제21회 전국대학복싱 동아리선수권대회가 지난 2~4일 3일간 강원도 동해시 망상해수욕장 특설링에서 개최됐다.

 사단법인 대한생활체육복싱협회 전국대학 동아리연맹이 주관하고 동해시복싱협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복싱 등록선수 400여 명을 포함해 1천여 명이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해군사관학교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이홍재(4)ㆍ김채원(4)ㆍ백창환(3) 선수는 금메달을, 김연우(2)ㆍ임정규(2) 선수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수연(4)ㆍ박준영(4) 선수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최우수지도자상에는 해군사관학교 조춘환 교수가 받았다.

 복싱반 관계자는 "최선을 다해 훈련한 결과가 좋게 반영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 복싱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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