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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벼 밀묘소식재배 중간 평가회
의령군, 벼 밀묘소식재배 중간 평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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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8.04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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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등 40여명 참석 10월 종합평가회 개최
의령군이 지난 1일 벼 밀묘소식재배 중간 평가회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령군이 지난 1일 벼 밀묘소식재배 중간 평가회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령군은 지난 1일 의령군 정곡면 성황리 들녘 시범포장에서 의령군 쌀산업흥연구회 회원 및 지역 내 농가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밀묘소식재배 중간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4일 전했다.

 벼 밀묘소식 재배방법은 10a당 모판수를 기존 20∼30개에서 10개 내외로 줄여 육묘노력과 육묘비용 등을 절감 할 수 있는 생력재배기술로 볍시 파종량을 250∼300g으로 관행적인 벼 재배보다 2배가량 밀도를 높여야 한다.

 특히 소식재배 기술은 벼 생력화 기반조성과 육묘비용 노동력 절감, 도복, 문고병 감소 등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 해소에 효과적이다. 이번 평가회는 이앙주수를 관행 70주(3.3㎡)에서 벼 밀묘소식 37주(3.3㎡)로 획기적으로 줄여 지난 5월 24일 이앙한 밀묘소식재배 포장의 분얼정도와 생육상태 등 중간평가를 통해서 질의ㆍ응답으로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오는 10월경 종합평가회를 통해 밀묘소식재배 시범포장의 수확량 및 소득분석 후 2020년부터 반영해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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