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1:19 (목)
야구장서 부마민주항쟁 40돌 알리다
야구장서 부마민주항쟁 40돌 알리다
  • 강보금 기자
  • 승인 2019.08.01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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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갑순 기념사업회장 NC 경기 앞서 시구
 1일 창원NC파크 마산구장에서 열린 NC와 두산 야구경기에서 ‘부마민주 40’ 백넘버 유니폼으로 40년 전 그날 부마민주항쟁의 참가자였던 최갑순 회장이 전 국민에게 부마민주항쟁을 알리기 위해 시구를 진행했다.

 또한, 시는 기념사업회 회원 160여 명이 함께 경기를 관람하면서 전 국민이 부마민주항쟁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40주년 기념을 공감할 수 있도록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 지정’을 촉구하고 첫 국가기념식을 10월 16일 창원시에서 개최한다고 홍보했다.

 한편, 창원시는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과 함께 부마민주항쟁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역별 소규모 사진전(8월 5일~10월 25일), 아카이브전시(9월 18일~10월 1일), 민주 대동 큰잔치(10월 5일), 청소년 뮤지컬(위수령) 공연(10월 18일), 부마민주 대음악제(10월 29일), 부마민주 영화제(11월 중)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부마민주항쟁은 현대사의 4대 민주항쟁으로 우리 지역의 빛나는 역사이다. 국가기념일 지정 건의서를 지난 5월 행정안전부에 전달해 현재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령안에 대해 법제처 심사 후, 차관ㆍ국무회의를 거쳐 9월 말 또는 10월 초에 국가기념일로 지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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