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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청년 구직활동 수당 지원 드림카드 홈피서 12일부터 접수
경남도, 청년 구직활동 수당 지원 드림카드 홈피서 12일부터 접수
  • 박재근 기자
  • 승인 2019.08.01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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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는 도내 18개 시ㆍ군과 함께 청년들의 구직 활동 지원을 위한 ‘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드림카드 사업)’ 하반기 대상자를 오는 12일부터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드림(DREAM)카드 사업’은 올해 4천여 명에 8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1차는 1천630명을 선발해 지난 5월부터 구직활동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2차 모집에서는 2천404명을 추가로 선발해 10월부터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2일부터 31일까지이며, 드림카드 홈페이지(http://gndreamcard.kr)에서 자격 여부를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도내 시군에 주소를 두고 있고, 만 18~ 34세 이하,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이면서 주 근로시간이 30시간 미만인 미취업 청년이다.

 특히, 경남도는 상반기와 달리 더 많은 청년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하반기에는 참여자의 폭을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도내 6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있어야 지원 가능했던 것을, 신청일 현재 신청 시ㆍ군에 주소를 두고 있으면 가능하도록 완화했고 △졸업 요건을 완화해 고등학교나 대학교를 수료한 청년들도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차석호 경남도 일자리정책과장은 “올해 첫 시행되는 드림카드로 많은 청년이 취업에 성공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의 자기주도적 구직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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