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이달 말까지 ‘제4회 전국 항노화 실버 합창 경연대회’에 참가할 20개 팀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참가자격은 20~45명 이내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이면 가능하다. 단, 단원 연령은 만 59세 이상(1961년 1월 1일 이전 출생)으로 제한한다.

　이번 대회는 산청을 주제로 한 지정ㆍ자유곡 각 1곡으로 20개 팀이 경연을 펼치게 된다. 모두 10개 팀을 시상하며 대상 1개 팀에는 경남도지사 상장과 상금 500만 원, 트로피를 전달한다.

　참가 희망팀은 8월 말까지 군청 또는 서경방송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로드받아 작성한 후 서경방송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20개 팀은 오는 10월 1일 산청나들목 입구 축제광장에 마련된 ‘제19회 산청한방약초축제’ 특설무대에서 경연을 펼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