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분청도자박물관 개관 10돌 기념 기획전
3ㆍ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뜻을 되새기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나타내는 글귀 및 그림을 분청도자기에 자유롭게 표현한다.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기념전 ‘2019 분청愛 - 그 날을 기억하며….’를 오는 14일부터 11월 3일까지 김해분청도자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오픈식은 14일 오후 4시 김해분청도자박물관에서 진행한다.
올해는 특히 3ㆍ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김해지역 독립유공자 자손 및 관계자들을 초대하고 더불어 시민들의 작품도 같이 전시한다.
또한, 김해지역 시의원과 경남 도의원의 참여로 만들어진 분청도자기로 대형태극기 도판을 제작해 전시한다. 아울러 김해도예협회 작가들이 제작한 초벌도자기에 독립유공자 및 시민들이 직접 그림을 그리거나 글을 써서 도자기에 생명을 불어넣는다.
완성된 도자기는 김해도예협회 작가들이 소성 후 전시한다. 이번 기획전시는 김해분청도자기의 인지도를 높이고 김해도자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문의사항: 분청도자박물관(055-345-60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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