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의회 전 의원 소음 인식 개선 캠페인
산청군의회(의장 이만규) 모든 의원들이 1일 지역민의 닥터 헬기 소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닥터 헬기 소리는 생명입니다’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날 캠페인은 의료용 헬기가 이ㆍ착륙할 때 발생하는 헬기 소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진행하는 릴레이형 캠페인이다.
‘닥터 헬기 소리는 생명입니다’라는 문구가 쓰인 풍선을 터뜨리며 닥터 헬기 소음을 간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만규 의장은 “닥터 헬기 소음은 듣기 싫고 시끄러운 소리가 아니라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살리는 소리”라며 “앞으로 닥터 헬기 소리가 나면 이웃의 안위를 걱정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최만우 사천소방서장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동참한 이만규 의장과 군의원들은 다음 릴레이 동참자로 황태진 함양군의회 의장을 지명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