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함안군의회

전반기 1년간의 성과

2국 1실 2담당관 12과 조직 개편

기존 간담회 확대ㆍ사업 현장 방문

조례안 73건 중 의원발의 18건

군정질문ㆍ5분 자유발언 등 늘어

군정업무 행정사무감사 37건 시정

박용순 의장 “군민 목소리에

귀 기울여 지역발전과

군민복리에 최선 다할 것”

　제8대 함안군의회(의장 박용순)는 ‘군민에게 신뢰받는 의회, 군민에게 희망 주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새로운 변화와 군민과 소통하는 군민이 주인 되는 의정 △생활 속 군민 한분 한분의 불편사항도 해결하고자 하는 의회 △아라가야의 고도 유산 재조명 △기업애로 해소 및 농축산업 활성화 지원 △활기차고 살기 좋은 도농복합시설 기반 구축 △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으로 군민을 위한 군민의 보금자리 조성을 위해, 군민 개개인 수요자 중심의 복지를 구현하기 위한 의정을 펼치면서 행복한 군민의 노후 시대 안정에 역점을 두고 있다.

　특히, 급변하는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미래 함안의 발전과 성장 동력의 구심점이 되고 있는 행정조직 개편 2국 1실 2담당관 12과 조직 개편안 통과로 함안군의 나아갈 이정표를 제시하는 첫 효시가 되었다.

　함안군의회는 지난 22~23일까지 2일간 의원단합 행사를 개최하여 제8대 의회 개원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간의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 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짚어보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7월 개원한 함안군의회는 1년 동안 역대 어느 의회보다 다양한 성과와 활동을 보여줬다. 기존 간담회를 대폭 확대해 오전 간담회를 개최하고 오후에는 주요사업 현장 방문을 통해 군민의 관심 사항과 애로사항 파악하고 집행부에 개선을 요구했다.

　제8대 전반기 함안군의회는 1년 동안 제247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255회 제1차 정례회까지 9회에 걸쳐 93일간의 회기를 마쳤다.

　그동안 조례안 73건과 동의ㆍ승인안 9건, 예산결산 8건, 일반안건 16건, 5분 자유발언 10건, 군정질문 17건 등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조례안 73건 중 의원발의는 18건으로 25%를 차지한다. 즉, 군정질문 100%, 5분 자유발언 500%, 의원발의 600%가 제7대보다 늘었다는 것이다.

　특히, 집행부가 하기 어려운 일을 대신하며 생활현장 곳곳에서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발전과 군민복지라는 양 수레바퀴를 끌고 그 어느 때 보다도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는 것이다.

　함안군의회는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에 충실하여 군민과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간담회와 연찬회, 현지 확인 등을 통해 군민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함은 물론 의회차원의 발전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어 제8대 전반기 함안군의회는 지난 1년 동안 군정업무 전반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37건을 시정ㆍ처리요구하고 28건을 건의, 수범사례 3건을 발굴하는 등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기관으로써의 역할을 다 해왔다.

　함안군의회는 지난 1년 동안 지역에 산재해 있는 다양한 현안문제들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정례회 및 의원간담회 후 7회에 14개소 주요사업장 현장을 방문해 개선사항과 주민불편 사항에 대해 조치를 요구하고 군민들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했다.

　이른바 현안문제에 대해 의회 차원에서 목소리를 높여 군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는 것이다.

　이 밖에 함안군의회는 함안군의회 의원 연구단체, 문화관광 및 축제연구회와 미래산업연구회를 구성하고 8월부터 2개 의원 연구단체를 운영해 의원들이 군정발전 등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연구로 입법정책 개발과 의원발의 입법을 왕성히 할 계획이다.

　이러한 의원들의 열성과 노력은 역량 강화로 이어져 18건의 조례안를 의원발의로 제ㆍ개정했다.

　박용순 의장은 “제8대 전반기 함안군의회가 출범한 이후 벌써 1년이 지났다”고 하면서 “그동안 함안군의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시고 사랑을 베풀어 주신 군민 여러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지역발전과 군민복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