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09:33 (금)
경남 가계수입ㆍ생활형편 나아졌다
경남 가계수입ㆍ생활형편 나아졌다
  • 황철성 기자
  • 승인 2019.07.31 1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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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CCSI 전월 대비 0.7p ↑

전국 소비자심리지수 격차 ↓

 경남지역의 소비자심리지수 중 가계수입과 생활형편 전망이 다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경남본부가 발표한 경남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7월 기준 소비자가 경제상황을 대하는 심리지표인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전월 대비 0.7p 상승했다.

 이 같은 이유는 전월에 비해 향후경기전망(기여도 -0.5)이 하락한 반면 가계수입전망(기여도 0.7)과 생활형편전망(기여도 0.5)이 상승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전국의 CCSI는 하락하면서 전월보다 격차가 축소(2.4p)됐다. 구성지수별 기여도에 따라 CCSI의 증감요인을 비교하면 생활형편전망, 가계수입전망 소비지출전망 등에서 전국과 경남지역 간 격차가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의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조사에서는 현재생활형편 CSI(88)는 전월과 동일했으며 생활형편전망 CSI(89→91)는 전월 대비 2p 상승했다.

 가계수입전망 CSI(90→92)는 전월 대비 2p 상승했고, 소비지출전망 CSI(102)는 전월과 동일해 소비지출 항목별로는 내구재, 의료ㆍ보건비는 상승했으나 교육비, 여행비 등이 감소했다.

 경기판단 조사에서는 현재경기판단 CSI(64)는 전월과 동일했으며, 향후경기전망 CSI(71→67)는 전월 대비 4p 하락했다.

 취업기회전망 CSI(69→70)는 전월 대비 1p 상승했으며, 금리수준전망 CSI(100→94)는 전월 대비 6p 하락했다.

 주택가격전망 CSI(87→93)는 전월 대비 6p 상승했으며, 임금수준전망 CSI(108→112)는 전월 대비 4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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