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윤 주
귓전 맴도네
세월에 묶여
검은 돌이 되어
아직도 승천하길 기다리나
돌 마주치는 소리
귀 기울이게 한다
세상 사람들
어두운 마음 밝히는
청명한 울림
만어사 올라가
지난 세월 업장소멸
작은 돌에 소원 담아
부처님 전 두고 갑니다
<시인약력>
- 호 : 練黨(연당)
- 월간 문학세계등단
- 문학세계문인회 회원
- 김해벨라회, 장유문학회
- 김해 文詩 회원
- 공저 `금바다의 시향`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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