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0:07 (목)
물고기 숨소리
물고기 숨소리
  • 이윤주
  • 승인 2019.07.30 19: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이 윤 주

귓전 맴도네

세월에 묶여

검은 돌이 되어

아직도 승천하길 기다리나

돌 마주치는 소리

귀 기울이게 한다

세상 사람들

어두운 마음 밝히는

청명한 울림

만어사 올라가

지난 세월 업장소멸

작은 돌에 소원 담아

부처님 전 두고 갑니다

<시인약력>

- 호 : 練黨(연당)

- 월간 문학세계등단

- 문학세계문인회 회원

- 김해벨라회, 장유문학회

- 김해 文詩 회원

- 공저 `금바다의 시향` 외 다수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