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닥종이 조형연구회
내달까지 교육생 작품전
남해닥종이 조형연구회, 닥나무회와 남해 여성인력개발센터 교육생들의 닥종이 작품전이 지난 26일을 시작으로 8월 말까지 남해읍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된다.
남해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한 남해갤러리는 작년 4월부터 사진전, 시화전, 서예전 등 많은 작품 전시회를 개최해 문화예술 사각지대인 지역군민들의 예술적 감각을 높이는데 많은 기여를 해 왔다.
남해갤러리, 아홉 번째 이야기 닥종이 작품전은 ‘한지에 생명을 불어넣다’라는 주제로 닥종이(한지의 다른 이름)에 대해 친근하게 접근하는 동시에 군민들에게 옛 추억의 향기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남해닥종이 조형 연구회(회장 김도순), 닥나무회(회장 주현미)와 남해여성인력개발센터 교육생(지도강사 조정옥)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군민들에게 뽐내는 장도 겸하고 있다.
닥종이 조형 연구회 관계자는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옛 추억과 전통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남해읍 행정복지센터를 찾는 많은 군민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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