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중등 독서동아리 연합 독서캠프 실시
삼정중, 즐겁고 의미 있는 독서 행사 개최하여

삼정중학교(교장 박낙곤)는 7월 25일 목요일 본교 꿈담 도서관에서 김해지역 중등 독서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합 독서캠프를 실시했다.

김해 관내 중학교 도서관에서 근무하는 전담사서 6인의 의지로 매년 실시되고 있는 본 연합 독서캠프는 올해가 4회째로 김해중 · 경운중 · 관동중 · 구산중 · 대곡중 · 삼정중 등 총 6개교 독서동아리 학생 60여 명이 참여했다.

박낙곤 교장의 격려사로 시작된 연합 캠프의 첫 프로그램은 ‘냅킨아트를 이용한 나만의 독서대 꾸미기’로 평소 학생들의 인기 독서 소품인 독서대에 자기만의 색깔을 입혀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도전, 도빙고’ 게임에서는 책과 관련된 다양한 퀴즈를 조별로 함께 풀어보았으며, 연합 독서캠프의 하이라이트인 ‘독서 골든 벨을 울려라!’에서는 김해대곡중학교 2학년 박○주 학생이 영광의 골든 벨을 울리며 행사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캠프에 참가한 학생은 이런 취지의 캠프는 처음 참여해 보았는데 책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고 관련된 상식까지 익힐 수 있어 무척 좋았으며, 다른 학교 독서동아리 학생들과 만남 또한 즐거운 추억으로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번 연합 독서캠프를 지도한 전담 사서들은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깊이 있는 독서 행사를 연구 · 개발하여 추진 함으로써 학생들 스스로 독서의 즐거움을 느껴 평생 독서가로서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