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05:43 (목)
“골든루트산단 지반 침하 대책 낼 것”
“골든루트산단 지반 침하 대책 낼 것”
  • 김용구 기자
  • 승인 2019.07.28 19: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5일 김해시 부원동 아이스퀘어호텔 4층 회의실에서 ‘김정호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김해상의, 김정호 의원 초청 간담회

지역 경제인 열차 병행 개통 건의

박명진 회장 “소통해 발전 노력”

 김해상공회의소(회장 박명진)는 지난 25일 부원동 아이스퀘어호텔 4층 회의실에서 상의 임원진, 지역별 기업체협의회 회장 등 지역 경제인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정호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어려운 경제 환경에서도 기업경영에 땀 흘리는 지역 경제인들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건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정호 의원은 이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국회 의정활동에 대한 설명과 기업인이 알아야 할 기업자금 등을 설명했다.

 이어 지역 경제인들로부터 건의ㆍ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주촌 골든루트산단 지반침하 피해 대책마련과 진례 신월역사 완공 및 일반전동열차 동시개통 건의 등이 논의됐다.

 김정호 의원은 “주촌 골든루트산단 지반침하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을 논의했고 반드시 결과를 만들어내겠다”면서 “부전-마산 간 복선전철사업과 관련해서도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신월역사 완공 및 일반전동열차와 준고속열차 병행운행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경영활동에 장애가 되는 각종 규제는 지역 공동체가 발전하도록 완화시키겠으며, 기업애로사항이 있으면 경제인들과 함께 고민하고 풀어가겠다”고 말했다.

 박명진 회장은 “5개월 빠르게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한림나들목(IC)이 개통되면서 한림지역 안하ㆍ병동농공단지 입주기업 근로자들의 출퇴근 편의는 물론 기업들의 물류 여건이 크게 향상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김정호, 민홍철 의원을 비롯한 김해시장 등 관계기관이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 현안을 해결한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계속 소통하고 교류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김해상의는 지역경제의 성장과 상공업 육성발전을 위해 하반기에도 지역 관계 기관과 간담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