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 16명ㆍ교사 5명 등 21명 구성

4박 5일간 홈스테이 등 교류 활동

　의령군 청소년 국제교류단은 지난 22일부터 자매 결연을 맺고 있는 중국 산둥성 요성시를 방문해 4박 5일간 홈스테이 활동 등 교류활동을 하고있다고 25일 전했다.

　의령중학교(7명), 의령여중학교(7명), 지정중학교(2명) 16명의 학생과 인솔 인원 5명(교사, 담당공무원)으로 구성된 청소년 국제교류단 21명은 지난 17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중국의 생활문화와 예절문화에 대한 지식과 여행 시 주의사항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22일 김해공항을 출국해 26일까지 4박 5일간 중국 요성시에 머물면서 문화체험과 홈스테이를 통한 한ㆍ중 청소년 문화교류를 하게 된다.

　한국 청소년은 홈스테이를 통해서 중국의 생활모습과 정서를 직접 체험하면서 서른 다른 의식구조와 가치관을 이해하고 수용하면서 상대방에 대한 배려를 자연스럽게 습득하고, 이후에도 지속적인 우정을 돈독히 하게 돼 국제적인 친구를 사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