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회원도서관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진짜 러시아 이야기 등 행사

　창원시 마산회원도서관에서는 어린이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 및 책 읽는 습관 형성을 위해 매월 첫째 토요일을 도서관 방문의 날로 정해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다음 달 3일에 개최하는 이번 ‘아이 좋아’ 도서관 주요 프로그램은 오전 10시 도서관 1층 로비에서 광복절 기념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를 시작으로 어린이를 위한 애니메이션 ‘릴로&스티치’ 상영을 오후에는 어린이 다문화 특강 ‘러시아 선생님이 들려주는 진짜 러시아 이야기’와 서현 작가의 ‘커졌다’, ‘그림책 원화’를 전시해 도서관을 찾은 시민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어린이자료실에서는 그림책 ‘깜박깜박 도깨비’와 연계해 상상 속 나만의 도깨비를 그려보는 ‘DIY 책놀이 체험’과 책표지 퍼즐을 맞춰보는 ‘도전! 퍼즐을 맞춰라’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이외에도 자료실을 방문하는 시민에게 출석 스탬프를 찍어주는 ‘오늘의 출석왕!’과 1인당 5권인 대출 권수를 10권으로 확대하는 ‘두 배로 대출’, 유아들에게 재미있는 동화를 들려주는 ‘책 읽어주세요’는 매월 첫째 주 토요일마다 운영하는 상설 프로그램이다.